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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0일 18시 02분 KST

방탄소년단 RM이 "영어 기사 읽다가 파파고에 그냥 넘겨버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RM은 한국 가수 최초로 유엔 총회에서 영어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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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RM이 24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MAP OF THE SOUL) : 7’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2.24

세계 무대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방탄소년단은 영어 실력도 출중하다고 알려졌다. 그들의 유창한 영어 실력은 해외 토크쇼와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입증됐다.

특히 리더 RM은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지난 2018년 유엔 총회에서 영어로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영어 선생님이기도 한 RM의 영어 공부법을 분석하는 영상들 또한 유튜브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술술 막힘없이 영어 회화가 가능한 RM이지만 그에게도 토익은 높은 벽이었다.

RM은 지난 19일 팬들과 함께 하는 V라이브에서 토익 점수 질문을 받고 ”본 지 좀 돼서 기억은 잘 안 나지만 915점이 나왔다”고 말했다. 참고로 토익 만점은 990점이다.

그는 ”리딩에서 참패했다”며 ”솔직히 제가 영어를 듣고 말하는 것을 잘 한다고 다들 생각하시는데 그런 것은 전혀 아니다. 영어 기사를 읽다가 머리가 하얘져서 파파고한테 그냥 넘겨버리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RM은 토익 915점을 받아 들고 ”아무튼 속상했다”며 ”그래도 9자를 봤으니까 됐다는 마음이다. 토익 시험은 그만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왠지 공감 가는 그의 토익 이야기는 이곳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13분부터 보면 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