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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으로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할 전망이다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7'이 발매됐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정상을 찍게 됐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맵 오브 더 솔: 7)이 3월 7일 자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를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판매량과 음원 다운로드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 TEA)와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 SEA)를 합산해 앨범 차트 순위를 매긴다. 보드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오는 27일까지 앨범 수치를 30만 점까지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2018년에만 두 차례(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지난해 한 차례(MAP OF THE SOUL: PERSONA)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이 앨범이 콘서트 티켓/앨범 번들이나 굿즈/앨범 번들 없이도 높은 앨범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를 ”놀랄만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번들은 굿즈를 구매할 경우 앨범을 끼워주는 ‘묶음 판매’ 방식을 뜻한다. 일부 가수는 수십 종에 달하는 번들을 판매하며 앨범 수치를 끌어올린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1위에 오른 3월 7일 자 빌보드 200 차트는 내달 1일 발표될 예정이다.

‘MAP OF THE SOUL: 7’은 지난 21일 발매됐다. 앨범에는 시아, 트로이 시반, 앨리 엑스 등이 참여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we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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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