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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다

K-Pop 그룹이 미국에서 ‘골드’ 기록을 딴 것도 처음

  • 김태성
  • 입력 2018.05.28 09:54
  • 수정 2018.05.28 10:12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그룹으로는 처음으로는 빌보드 앨범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빌보드가 어제(현지 시각 27일)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빌보드 200’ 1위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Tear)다. 지난 18일에 발표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또 12년 만에 빌보드 1위에 오른 비영어권 앨범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미국 팬들의 인기는 지난 10월에 폭발했다. 이들이 당시 발표한 ‘DNA’는 ‘빌보드 100’ 싱글 차트에서 67위로 역대 K-Pop 최고 기록을 세웠다. 12월에는 스티브 아오키와 콜라보한 싱글 ‘마이크 드롭’이 28위까지 오르며 1백만 장 판매(골드) 기록을 돌파했다.

K-Pop 그룹이 미국에서 ‘골드’ 기록을 딴 것도 처음이었다.  

최근 엘렌쇼에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2년 연속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멤버 뷔는 엘렌에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하는 것을 늘 꿈꾸어왔으며 그 꿈이 실제로 이루어진 너무나 기쁘고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래는 방탄소년단이 엘렌쇼에서 공연한 ‘페이크 러브’ 동영상이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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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음악 #케이팝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