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에서 화제인 '극사실주의 케이크' 만든 아티스트의 작품들 (사진, 영상)

방탄소년단 지민도 케이크로 만들었다.

소셜미디어에서 ‘반전 케이크’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막 씻어놓은 가지를 썰었는데 케이크고, 윤기나는 굴인데 잘라보면 시럽 뿌린 케이크고, 장난감 케이크인 줄 알았는데 진짜 케이크였던 영상들이다.

아래가 화제가 된 컴필레이션 영상이다.

극사실주의 베이킹의 결과물을 모은 듯한 이 영상은 아티스트 나탈리 사이드서프의 작품들이다. 피망, 양파, 로메인 상추 등 각종 채소를 비롯해 햄버거, 사과, 굴, 맥앤치즈, 타코, 소시지빵까지 다양한 음식이나 식재료들의 속이 케이크라는 걸 확인하는 것은 가구나 가방과 같은 물건들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케이크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사이드서프는 기괴함을 즐긴다. 지난 2013년, 그는 할로윈을 며칠 앞뒀던 자신의 결혼식에서 자신과 남편의 목을 친 형태의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웨딩케이크로 사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장 호응을 많이 얻은 ‘불편한’ 케이크는 올해 만든 방탄소년단 지민의 모습을 따온 케이크였다. 초콜릿으로 피부톤과 머릿결을 표현하는 과정을 모두 담은 메이킹 과정을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다.

사이드서프는 영상에서, 인물의 두상을 케이크로 만들 때는 어깨 부분은 디테일에 덜 집중하는 편이라고도 소개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차피 머리 부분을 먹고 싶어하며, 가장 인기 있는 부위는 눈이라고도 덧붙였다.

그의 작품들을 유튜브(링크), 인스타그램(링크)에서 더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