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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예로 동물 세포를 설명한 한 미국 팬의 창의력

‘과학자 A.R.M.Y’의 탄생?

  • 김태성
  • 입력 2018.11.27 10:36
  • 수정 2018.11.27 10:38

생물학을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이 새로 제시됐다. 

다이앤 페티트-프레어는 생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자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이다. 이 케이팝 팬은 방탄소년단 멤버 각각의 특징을 예로 동물 세포의 분자들을 쉽고 적절하게 설명했다.   

캡션: 방탄소년단이 트윗을 올린 지 6일이 지났다. 기다리다 못해 방탄소년단을 동물 세포와 연관 지어봤다. 모두 즐기길! 

페티트-프레어의 설명이 얼마나 적합하고 타당한지 잘 읽어보면 동의할 거다.

그녀 덕분에 ”세포의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 역할을 한다” 같은 아주 기초적인 것 이상의 훌륭한 지식을 얻게 됐다.

페티트-프레어의 트윗은 방탄소년단 팬들, 소위 말하는 A.R.M.Y(아미) 사이에서 대인기다. 팬들은 그녀의 덕분에 좋은 지식을 얻게 됐다고 감사했다.

페티트-프레어는 ”내 트윗이 생물학을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댓글을 보고 너무 좋았다.”라며 ”상상하지 못한 일이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니 기쁠 뿐이다.”라고 버즈피드에 설명했다.

그녀는 어쩌면 새로운 군단, 즉 ‘과학자 A.R.M.Y’의 탄생을 가능케 했을 수도 있다.

아래 같은 리트윗이 그 증거라면 말이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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