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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BTS 뷔, 박보검 등 후배들과 친하게 지내는 비결을 말했다

성동일은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런 것 같다"며 후배들과도 잘 지내는 비법을 공개했다.

배우 성동일
배우 성동일 ⓒHuffpost KR

배우 성동일이 BTS 뷔 등 어린 후배들과도 잘 지내는 비결에 대해서 밝혔다. 

성동일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관련 인터뷰에서 뷔와 박보검 등 어린 후배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나이를 먹는다는 게 그런 것 같다”며 ”삼겹살에 소주를 먹는다”고 운을 뗐다. 

 

충고보다는 경청  

이어 ”애들이 먹어봤자 50만원 이상 먹겠나, 만나서 내 얘기를 많이 하는 것 보다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데 얘기가 되니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후배들 얘기가 궁금해서 들어준다, 연기에 대해서는 절대 얘기 안 한다”며 ”‘연기는 이런 거다’ 하는 얘기를 안 한다, ‘뭐 먹을래? ‘뭐 먹고 싶어요’ ‘먹자’ 한다, 웃긴 얘기 재밌는 얘기를 하다가 ‘일어나자’ 하고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애들은 재밌을 거다, 나이 먹은 선배가 자기들 얘기를 잘 들어주니까”라며 ”그것인 것 같다, 내가 뭐 없다, 들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동일은 29일 개봉하는 영화 ‘담보’에서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을 맡았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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