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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루노 마스가 고향 주민 2만4천 명 앞으로 추수감사절 식사를 선물했다

작년에도 1백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는 마스

가수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고향인 하와이 주민 2만4천 명 앞으로 추수감사절 식사를 선물했다.

AP는 노래 ’24k Magic’의 가수인 마스가 하와이 지부 구세군이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저녁 식사 프로그램’ 앞으로 해당 기금을 보냈다고 전했다.

마스는 지난 일요일 밤의 하와이 공연을 마지막으로 그의 ’24k Magic’ 콘서트투어를 끝냈다. 알로하 경기장에서 연속 3일째 가진 공연이었다.

그는 트위터에 ”다음 단계가 뭔지 나도 모른다... 그러나 매우 기대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추수감사절 기금에 대해 적었다.

하와이 지부 구세군의 리더 제프 마틴은 마스의 ”관대함”에 감사한다며 그런 기금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겸손한” 자세로 집행할 거라고 호노룰루스타에 말했다.

같은 매체에 따르면 마스가 기부한 돈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데 주로 쓰일 예정이다.

마틴은 ”하와이인이 하와이인을 돕는 좋은 모범이 된 사례다. 마스씨의 알로하와 코쿠아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코쿠아는 협조라는 의미를 가진 하와이 원어민 말이다.  

마스는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운 바 있다. 오염수 사태에 빠진 미시간주 플린트 주민을 위해 그는 1백만 달러를 당시 기부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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