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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살 연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영상) +(ft. 패리스 힐튼)

”샘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내 곁에 있어 줬다.” 브리트니의 말이다.

  • Matt Bagwell
  • 입력 2021.09.14 10:27
  • 수정 2021.09.14 11:33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Britney Spears Instagram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2살 연하 남자친구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는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4년 이상 만나왔다. 12일(현지시각) 브리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 샘이 브리트니에게 청혼하며 준 특별 제작 반지다. 

”정말 믿기지 않는다.” 브리트니가 남긴 글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영상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남친 샘 아스가리(27)가 ”마음에 들어?”라고 묻는다. 브리트니는 ”당연하지”라고 답하며 샘의 볼에 키스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샘 아스가리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샘은 가장 힘든 시기에 내 곁에 있어 줬다.” 브리트니의 말이다. 

최근 결혼한 패리스 힐튼은 ”축하해! 두 사람 너무 축하해. 정말 기쁘다. ‘유부’ 클럽에 온 걸 환영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퀸의 메인보컬로 활동 중인 아담 램버트도 브리트니가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남겼다. 

샘 아스가리의 매니저도 두 사람의 약혼을 공식 인정했다.

뉴욕의 주얼리 브랜드 ‘포에버 다이아몬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반지를 디자인했다”고 발표했다. 

샘이 브리트니를 위해 특별 제작한 반지다. 샘은 반지에 자신이 브리트니를 부르는 별명인 ‘여자 사자’라는 단어를 새겨 넣었다. 

″샘과 브리트니, 우리는 당신들이 평생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을 포에버 다이아몬드의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 브랜드가 브리트니와 샘에게 남긴 메시지다. 

  

 

그동안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법원에 친부의 후견인 지위를 내려 달라고 호소해 왔다. 그에 따르면 친부는 2008년 이후 13년간 브리트니의 자유를 빼았아 왔다.

6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법원에 ”후견인인 친부 때문에 샘 아스가리와 결혼하는 게 힘든 상황이다. 나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 ⓒAxelle/Bauer-Griffin via Getty Images

 

7일(현지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친부 제이미 스피어스가 돌연 법원에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후견인 제도 종료’를 직접 요청했다. 아직 판사는 이 사안에 공식 판결을 내놓지는 않았다.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 번째 남편이 된다.

브리트니는 2004~2007년까지 댄서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또 2004년 어린 시절 친구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다가 단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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