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메건 마클은 오후 6시 이전에 이 보석을 착용할 수 없다

영국 왕실 전체에 해당하는 금지령도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8.09.06 10:42
  • 수정 2018.09.06 10:45
ⓒPOOL New / Reuters

적어도 영국 왕실 예절 전문가인 마이카 마이어에 의하면 그렇다.

뉴스.com.au는 보석, 신발, 스타킹까지 걱정해야 하는 영국 왕실의 엄격한 에티켓 규칙에 대해 전했다.  

마이어는 왕실 여성들이 오후 6시 이전에 목이나 귀에 착용하지 않는 보석이 있다고 말했다. 그 보석은 다이아몬드다. 다이아몬드는 결혼식이나 특별한 종교 예식 말고는 낮에 등장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다른 보석들은 6시 이전에 많이 사용된다. 사파이어, 진주, 번쩍이는 메탈 등. 밤에는 다이아몬드가 나온다. 덜 화려하기 때문이다.”

ⓒMax Mumby/Indigo via Getty Images

마이어에 의하면 메건 마클과 케이트 미들턴의 의상을 챙기기 위한 팀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의상팀은 행사에 어떤 옷과 보석이 적절한지 조언한다. 최근에 식을 올린 메건의 경우에는 더 많은 조언을 받을 것이다.”

피플에 의하면 왕실 여성들은 외출할 때 꼭 스타킹을 신어야 하는데, 메건 마클이 결혼 후 첫 공식행사에 스타킹을 신고 나타났다는 게 뉴스가 될 정도였다.

의상 관련해 왕실 여성들에게 금지된 게 또 있다. 

ⓒGetty Images

예절 전문가인 윌리엄 핸슨은 ”발가락이 보이는 신발은 공식 석상에 적절치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라고 바자에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영국 왕실 전체에 해당하는 금지령이 있다.

마이어는 왕실의 그 누구도 보석이나 의상을 무료로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결혼 이전에 셀러브리티였던 마클마저도 ‘스폰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h/t news.com.au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영국 #패션 #스타일 #영국왕실 #케이트미들턴 #메건마클 #에티켓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