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이 영화 ‘캡틴 마블’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캡틴 마블’에서 주인공 캐롤 댄버스 역을 맡은 브리 라슨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의 한 극장을 찾았다. 그는 이날 팝콘을 판매하고 ‘캡틴 마블’ 상영관에 방문하는 등 영화를 보러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슨이 이날 입고 온 복장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캡틴 마블의 슈트를 연상시키는 벨벳 트레이닝복을 입고 극장에 나타났다. 파란 배경에 빨강, 노랑 선이 그려져 있고, 왼쪽 가슴에는 노란 별이 새겨져 있다.
이 트레이닝복은 미국 의류 브랜드 ‘쥬시 꾸뛰르’가 브리 라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시판 중인 제품은 아니다.
브리 라슨이 입은 트레이닝복은 판매되지 않지만, 다른 ‘캡틴 마블’ 굿즈는 구매할 수 있다. 마블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캡틴 마블’ 티셔츠, 가방 등을 판매 중이다.
한편, 영화 ‘캡틴 마블’은 국내 개봉 5일째인 지난 10일 3백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