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2021년 09월 24일 14시 23분 KST

"남자 필요 없다" 이 브라질 모델은 중동 왕자의 '5억' 제안을 뿌리치고 혼자 살기로 결심했다 (사진)

이 모델은 과거 남성과 만나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CO Press Office
크리스 갈레라

브라질 출신 크리스 갈레라(33)라는 모델은 스스로와 결혼식을 공식적으로 올렸다.

그는 ”더 이상 남성들과의 관계에 얽매이기 싫다”며 스스로와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과거 남성과 계속 만나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누군가를 만나야만 외롭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생각을 바꾸었고 혼자서도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예전의 나와 달리 성숙했다고 느끼고 한 선택이다. 나는 강한 여성이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 크리스의 말이다. ”항상 혼자가 되는 걸 두려워했다. 하지만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스스로를 더 사랑하기로 했다.”

크리스는 자신과의 결혼을 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한 성당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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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갈레라

 

″혼자 살겠다는 결심을 축하하고 싶었다. 내 몸에서 가장 자신 있는 가슴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런 그의 사연이 알려지자 한 낯선 중동 왕자는 크리스에게 황당한 제안을 했다.

그 남성은 크리스에게 ”자신과 한 결혼식을 취소하라. 대신 나와 결혼하면 50만 달러(한화 약 5억 8천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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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갈레라

 

″그 남성은 영어로 이 제안을 했다. 하지만 난 판매되는 물건이 아니다.” 크리스의 차가운 반응이다.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뻔히 보이는 차별적인 발언이었다. 믿기지 않았다.” 

크리스는 이 외에도 각종 비판의 메시지를 인터넷을 통해 받았다.

″혼자 살겠다는 내게 온갖 비판이 쏟아졌다.” 크리스는 그런 비판에 흔들리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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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갈레라

 

″무의미한 비판은 받아들이지 않겠다. 그런 글을 이제 읽지 않을 거다. 내 선택을 바꿀 생각이 조금도 없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