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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전 직원에게 책 '90년생이 온다'를 선물했다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이다.

  • 김태우
  • 입력 2019.08.07 13:34
  • 수정 2019.08.07 17:10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젊은 층의 삶의 방식과 경향을 설명한 책 ’90년생이 온다’를 청와대 전 직원에게 선물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문 대통령이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을 전 직원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 그러나 우리는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책을 전했다고 밝혔다.

ⓒ웨일북

’90년생이 온다’는 1990년대에 태어난 이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들이 직원이나 소비자가 되었을때 어떻게 소통할 수 있을지를 담은 책이다. 한국 사회에 새로운 물결이 되고 있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할지 알기 쉽게 풀어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고 대변인은 “휴가철이지만 일본 문제로 휴가를 미룬 분도 있고 아직 못다녀온 분도 있는데, 휴가기간을 맞아 읽으면서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직원들에게 주셨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최근 젊은이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소통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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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책 #90년대생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