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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서 만난 마동석이 유난히 반가웠다

이유가 있었다.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25일(현지시각) 폐막했다. 

올해 칸에서는 한국 영화가 주목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마동석 주연의 ‘악인전‘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영화제 기간에는 ‘기생충’ 팀과 ‘악인전’ 출연진의 만남도 성사됐다. 

ⓒSBS

2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악인전’ 출연진과 만난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봉준호 감독은 ‘악인전’ 출연진과의 기념사진 촬영 당시 마동석의 옆자리를 유난히 고수했다. 

봉준호 감독은 마동석에게 팔짱을 끼는 등 그의 옆에서 떨어질 줄을 몰랐다. 그 이유는 ”(몸집이) 작아 보이기 위해서”였다. 봉준호는 ”내가 작아 보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잖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봉준호 감독은 또 ”마동석씨 보니까 너무 좋다”라며 마동석을 향한 애정을 재차 드러내기도 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하며 마동석이 출연하는 ‘악인전’은 지난 15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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