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시시박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끼리 찍은 사진" 배우 봉태규가 꼽은 자신의 인생샷은 결혼사진이다

평소 사진작가 아내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내 온 봉태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배우 봉태규가 아내 하시시박과 함께 찍은 결혼사진을 인생샷으로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는 ‘101호 작전 흰장갑의 습격’편이 펼쳐졌다.

이날 이야기는 출연자의 인생샷에서부터 시작했다. 먼저 영화감독 장항준은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에게 “인생샷이 뭐냐”고 물었다. 김이나는 잡지에서 찍은 화보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이런 사진을 찍어볼 일이 없으니까”라고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장항준은 “이런 걸 주작이라고 하나?”라고 농담하면서 본인 역시 잡지 화보 사진을 인생샷으로 꼽았다. 모델 주우재는 반려견과 찍은 사진을 택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방송인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등장한 배우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과 찍은 결혼사진을 인생샷으로 꼽았다. 봉태규는 “하시시박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끼리 찍은 거다. 최고의 인생샷인 것 같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아내 하시시박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해온 봉태규는 이번 방송에서도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아내를 ‘하시시박 작가님’이라고 호칭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 ⓒSBS

앞서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우수 연기상을 받은 봉태규는 수상소감으로 “(아내인) 작가님한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은 게 제 꿈이다. 그 꿈에 이 상이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 상을 받게 된 건 작가님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8월 봉태규는 인스타그램에 하시시박 작가의 인터뷰를 소개하며 “사진작가라는 근사한 직업명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의 하시시박이 아닌 온전한 하시시박이 그곳(인터뷰)에 있었다”고 남긴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TV #봉태규 #하시시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