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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가 '여성 예능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송은이는 "(여성 예능을 원하는) 흐름이 있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4일 밥블레스유 시즌2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송은이의 모습 
4일 밥블레스유 시즌2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송은이의 모습  ⓒYoutube / VIVO TV

방송인 송은이가 여성 예능인 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송은이는 4일 ‘밥블레스유’ 시즌2 제작 발표회에서 ‘여성 예능인을 중심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자 ”특별히 여자들끼리 모여보자고 했다기보다 저와 많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과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며 ”생각하는 것이나, 꿈꾸는 것이나, 공통분모가 많았던 것이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저희가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우리끼리 모였을 때 좋은 시너지가 나고 좋은 결과들이 나온다”며 현재의 멤버에 대해 ”의기투합이 잘되는 멤버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은이는 ”우리의 프로그램을 봐주시는 많은 분이 그걸(여성 예능을) 바라고 계시다는 걸 알고 있다”며 ”(여성 예능을 원하는) 흐름이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성 예능인들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남성 예능인도 함께하는 밥블레스유 외전’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면서도 ”눈앞에 있는 것을 일단 잘하자는 주의라서 시즌2가 잘되면 생각해볼 것”이라며 웃었다.

2018 백상예능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은 송은이는 수상 소감에서 ”외국 시상식을 보면 여자 코미디언 둘이서 진행하고, 그런 그림들도 많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에도) 그런 자리가 생긴다면 열심히 응원하고 시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이 출연한 ‘밥블레스유’ 시즌2는 5일 오후 7시 50분에 올리브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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