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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2대째 BMW 차량 화재 사고가 났다

목포에서 벌어졌다.

ⓒ뉴스1

올들어 32대째 BMW 차량 화재 사고가 4일 발생했다. 이번엔 목포에서 벌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15분께 전남 목포시 옥암동 인근 도로에서 A(54)씨가 몰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체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 안에는 A씨와 동승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불이 나자 바로 몸을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씨는 ”주행 중 기어가 빠지며 가속 페달이 작동하지 않더니 엔진룸 안에서 불길이 일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BMW 차량 화재 사고는 3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가운데 18대가 이날 불이 난 차량과 같은 520d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현재 리콜 대상으로 분류된 42개 차종, 10만6천대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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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화재 #목포 #3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