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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 감기몸살 털고 정시 출근해 업무 재개했다

28~29일 연차휴가 내고 주말까지 휴식을 취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6월11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청와대 페이스북

감기몸살로 지난 6월28~29일 연차휴가를 내고 주말까지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7월2일 정시 출근해 업무를 재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오늘 정시에 출근했다”며 ”대통령은 오늘 낮 비공개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오후2시에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 안건은 청년 과학자 권익 강화 방안 등이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2일) 정상 출근을 할 예정으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실 것”이라며 ”대통령의 건강과 관련해 별의별 흉흉한 소문이 많이 있던데, 내일 아침 (대통령의 건강을) 여러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지난달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러시아 국빈방문에서 귀국한 뒤로 8일 만이다.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문 대통령의 오후 일정 취소 사실을 확인하면서 ‘문 대통령이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 탓에 감기몸살에 걸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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