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랙핑크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사를 새로 썼다

BTS의 기록을 깨버렸다.

  • 허완
  • 입력 2020.06.27 11:43
  • 수정 2020.06.27 11:45

이것은 센세이션이다.

블랙핑크의 신곡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사상 가장 많은 프리미어(최초공개) 시청자를 끌어들였다.

BBC에 따르면, 이날 뮤직비디오 프리미어에는 165만여명이 접속했다. 지난 2월에 BTS의 ‘On’이 세웠던 기록(154만여명)을 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반나절 만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유튜브 조회수 57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한 수치다. 반나절 만에 3000만 뷰, 63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던 메가 히트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보다 두배에 가까운 빠른 수치다.

블랙핑크는 컴백 전부터 신곡 콘텐츠가 공개될때마다 실시간 검색어 장악과 독보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음원 발표를 앞두고 유튜브로 생중계된 기자회견은 71만명의 접속자가 몰렸으며, 생방송 직후 트위터의 월드 와이드 트렌드 1위를 꿰차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블랙핑크의 첫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곡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충족시키며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은 2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몽키3 등 6대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올킬 하는가 하면 국내를 넘어 미국을 비롯한 해외 60개국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에 도달한 수치다.

여기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실시간 뮤직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하며 월드 클래스 걸그룹 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빌보드, 타임, 포브스, 버라이어티 등 각국 유력 외신도 이번 주 주목할 싱글로 블랙핑크의 신곡을 꼽으며 집중 조명 중이다. 또한 찰리 푸스(Charlie Puth) 등 팝스타들도 SNS를 통해 ‘하우 유 라이크 댓’에 호감을 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 블랙핑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NBC 간판 프로그램인 ‘더 투나인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첫 컴백 무대(링크)를 선보인다. 국내 첫 음악 방송 출연은 28일 SBS ‘인기가요’에서 시작한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는 무려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트위터 계정을 개설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BTS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블랙핑크 #아이돌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