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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리 감독 작품 '블랙클랜스맨'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다

2018년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이다.

넷플릭스에 영화 ‘블랙클랜스맨’(BlackkKlansman)이 업데이트됐다. 

‘블랙클랜스맨‘은 ‘말콤X’ 등을 연출한 스파이크 리 감독의 2018년 작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블랙클랜스맨’은 197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 백인우월집단 KKK가 활발한 활동을 하던 당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최초의 흑인 경찰이 KKK에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영화는 실존 인물 론 스툴워스가 2014년 발행한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Focus Features

주인공 론 스툴워스 역에는 덴젤 워싱턴의 아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이, 그의 파트너 플립 지머맨 역에는 아담 드라이버가 캐스팅됐다. 또 ‘겟아웃‘과 ‘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이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영화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으나 국내 개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블랙클랜스맨’은 국내 영화관에 걸리지 못한 채 2차 시장으로 직행했다. 

넷플릭스에서는 13일부터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화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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