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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케이가 방송 10년만 '미도'와 공개 연애 시작한 이유는 "여자친구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서"다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만남이 이뤄졌다.

유튜브 채널 '케이'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케이' 영상 캡처 ⓒYoutube

 

아프리카TV BJ 등으로 활동 중인 케이가 9살 연하 유튜버 ‘나는미도(미도)’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6일 BJ 케이는 자신의 유튜버 채널에 ‘연애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케이는 ”방송 10년만에 처음 여자친구라는 단어를 꺼내본다”라며 미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영상에 함께 출연한 미도는 ”제 채널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이야기를 드리긴 했지만 다른 분들은 갑작스러우실 수 있다”라며 케이와 공개 연애를 하게된 것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케이는 공개 연애를 하게 된 이유에 관해 “며칠 전 방송에서 다른 여자 BJ들과 함께 촬영하면서 미도가 싫어할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라며 ”그래서 불안해하지 말라는 뜻에서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날 케이는 미도와의 첫 만남에 대해 “너무 팬이어서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다. 동생을 통해 SNS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냈다”면서 ”한 달 전쯤 실제로 만났는데, 7개월 전 준비했던 선물을 그제야 드렸다. 6개월간 차에 가지고 다녔다”는 일화를 밝혔다.

그러자 미도는 “그 동생이 저의 팬이 있다면서 지금 와도 되겠느냐고 했다. 그리고 케이가 왔다”라며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번에 케이가 여자친구 있다는 말을 하겠다고 했을 때, 그냥 ‘여자친구 있다’고만 하실 줄 알았다”라며 ”저를 되게 깊게 생각을 해줘서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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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YouTube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