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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이론' 종영은 이 사람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시즌 12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 김태우
  • 입력 2018.08.24 15:46
  • 수정 2018.08.24 15:48

배우 짐 파슨스는 인생의 다음 장으로 나아갈 마음의 준비가 끝난 듯하다.

ⓒMike Blake / Reuters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셸든 쿠퍼 역의 파슨스는 시즌 12를 마지막으로 ‘빅뱅 이론’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두 시즌 더 출연해달라는 CBS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는 출연료로 5천만 달러 이상을 제안했다고 한다.

파슨스는 앞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 이론’에 작별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시즌 12 첫 화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우리가 촬영할 마지막 24회차 중 첫 화 촬영이라는 걸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워너브라더스텔레비전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오는 9월 24일 첫 방송되는 시즌 12를 끝으로 ‘빅뱅 이론‘이 종영한다고 밝혔다. 시즌 12까지 방영을 마치면 ‘빅뱅 이론’은 총 279회로 미국 TV 역사상 가장 오래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기록된다.

한편, 짐 파슨스와 조니 갈렉키, 쿠널 나이어, 사이먼 헬버그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시즌 11과 12의 출연료를 자진 삭감한 바 있다.

허프포스트US의 ‘Jim Parsons Is Reportedly The Reason Why ‘Big Bang Theory’ Is Ending’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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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미국 드라마 #종영 #빅뱅 이론 #짐 파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