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9년 10월 07일 13시 33분 KS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응수했다: “당신은 나를 파괴하지 못한다”

"터무니없는 거짓말과 거짓임이 증명된 음모 이론을 미친 듯이 밀어붙이고 나와 나의 가족을 비방하는 것"

Mario Tama via Getty Images
LOS ANGELES, CALIFORNIA - OCTOBER 04: Democratic U.S. presidential candidate and former Vice President Joe Biden speaks at the SEIU Unions for All Summit on October 4, 2019 in Los Angeles, California. Eight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s were scheduled to speak today and tomorrow at the summit. The presidential primary in California will be held on March 3, 2020. (Photo by Mario Tama/Getty Images)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다. “이제 그만하라.”

5일 워싱턴 포스트 논평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바이든은 근거없는 부패 혐의로 자신에게 흠집을 내려하는 트럼프에게 공개적으로 맞섰다. “이 땅의 가장 높은 직위를 이용해 국가의 이익이 아닌 자신의 개인적 정치적 이익을 추구한다”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에 대해서도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는 자신이 위협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을 중상모략한다. 그래서 그가 터무니없는 거짓말과 거짓임이 증명된 음모 이론을 미친 듯이 밀어붙이고 나와 나의 가족을 비방하는 것이다. 내 대선 승리 가능성을 낮추기 위함이 분명하다.”

9월,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볼로도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 중 트럼프가 바이든 부자에 대한 수사를 하라고 압박했다는 것이 밝혀진 뒤 탄핵 조사를 시작했다.

트럼프는 지난 주에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카메라를 향해 중국이 바이든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바이든은 이것이 트럼프는 자신의 직위가 “아무 책임도 지지 않고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허가증이라고” 생각한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트럼프의 공격에 대해 바이든은 트럼프가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자꾸 반복하는 냉소적 각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안될 것이다. 미국인들은 나를 알고 그를 알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이 나라를 위해 일한 공직 커리어 전체의 진실성과 트럼프의 진실성 부족을 언제든 맞댈 것이다.”

바이든 부자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증거는 없지만, 트럼프는 트위터, 기자회견, 선거운동 광고 등에서 가차없이 바이든을 공격해 왔다. CNN은 ‘명백히 그릇된’ 주장 때문에 광고 두 편 방송을 거부하기도 했다.

트럼프와 트럼프를 지지해 온 공화당 측이 끈질기게 공격하지만, 바이든은 단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난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는 걸 알아달라. 당신은 나를 파괴하지 못하고, 내 가족을 파괴하지도 못한다. 2020년 11월이 오면 나는 나는 당신을 북처럼 두들[기고 이]길 생각이다.”

 

* HuffPost US의 Joe Biden To Trump: You ‘Won’t Destroy Me’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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