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 13일 11시 0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4월 13일 11시 00분 KST

“잘 먹었어, 여보” 육아로 지친 아내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멋진 남편의 영상이 화제다

먹자마자 아내는 '맛있다'고 했다

‘여보, 잘 먹었어’, ‘아빠 잘 먹었습니다’라 말하는 영상에 무려 280만 명이 공감했다. 총 3개 영상의 재생 시간은 개당 30초에 불과하지만, 마음을 빼앗기는 건 찰나의 순간이다. “당신 덕분에 살 것 같아. 정말 맛있어. 행복해. 역시 최고야.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등의 모든 표현이 ‘잘 먹었습니다’라는 한 문장 안에 들어있다는 것을 우린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성이 가득한 한 상을 받은 후에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그 말. 영상을 보면 왜 많은 사람이 봤는지 충분히 알 법하다.

 #1. 정성 가득한 한 상을 차려내다

여보 잘 먹었어”
비비고
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 신혼부부 편

갓난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초보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 간다. 이유를 알면 자초지종이라도 물으련만 배고플 때도 아플 때도 ’울기’로 통일하니 행여 울다 열이라도 오를까, 탈이라도 난 걸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영상 속 엄마는 아기를 달래주다 맥이 빠져 함께 잠들고 만다. 그렇게 선잠에서 깨어보면 퇴근하고 온 남편이 조심스럽게 차려낸 한 상이 식탁 위에 마련돼 있다. 이어서 남편이 국을 떠주며 “많이 먹어. 많이 먹어”라고 두 번이나 말하는 장면은 특히 우리의 일상과 너무나 닮았다. 아내가 국 한술을 뜨는 모습을 지켜보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맛있지?”하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모습 또한 그렇다. 육아 공동체인 부부가 오롯이 평화로울 수 있는 시간. 씻기는커녕 하루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100일의 기적만을 기다리는 부부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상황 아닐까. 밥을 먹은 아내는 “여보”하고 물끄러미 남편을 보며 “잘 먹었어”라고 말을 건네고 남편은 세상을 다 얻은 듯한 미소를 짓는다. 가장 힘들 때 의지가 되는 가족이 차려주는 밥상에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잔뜩 담겨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잘 먹었어”
비비고
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 중년 부부 편

돌아서면 밥을 먹고 또 돌아서면 또 밥때가 된다고 하여 ‘돌밥돌밥’이라고 부른다는 중년 부부의 삶. 은퇴 후에는 약속도 줄어들고 요즘 같은 시기엔 만나는 사람도 제한되다 보니 밥을 해 먹는 게 오히려 일이 돼 버린다. 중년 부부의 삶을 다룬 영상에는 설거지하던 중년 여성이 “밥은 좀 밖에서 먹고 들어오지”라며 연신 바닥을 문지르며 닦는 남편을 타박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에 남편은 “아니 내가 약속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니까”라며 우리네 아빠들이 하는 흔한 레퍼토리를 펼치신다. 하지만 이내 “근데 여보 만둣국 맛있더라. 잘 먹었어”라며 진심을 내비친다. 이에 알게 모르게 미소를 짓는 중년 여성의 모습은 실제 중년 부부들이 겪는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빠 잘 먹었습니다!”
비비고
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 부자 편

밥 안 먹는 아이를 밥상 앞으로 끌어오는 것은 ‘극한 직업’에 가깝다. 그럼에도 뭐라도 하나 더 먹이고 싶은 부모들은 아이를 쫓아다닐 수밖에 없다. 영상에서는 “지환아, 힘 세지고 싶지?”라며 누워서 놀고 있는 아이를 유혹하는 멘트를 날리는 아빠가 등장한다. 아빠는 “힘 세지려면 밥 잘 먹어야지, 자 오세요!”라며 식탁 앞으로 아이를 불러온다. 식탁 위 올려진 물고기 모양의 귀여운 식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과 생선구이, 메추리알이 들어간 장조림까지 골고루 넣어 부족함 없는 한 끼를 주고 싶어 하는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비춰진다. 아빠는 어린이 젓가락으로 용케 반찬을 집어먹는 아이를 보면서 오히려 “잘 먹어줘서 아빠가 고마워”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자아낸다. 잘 먹고 쑥쑥 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아이가 먹는 것만 봐도 예쁜 것은 부모라면 다 같은 마음일 터.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낸 아이는 아빠의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한다.

 

#2. 정성껏 차린 음식을 먹었을 때 터져 나오는 한 마디, “잘 먹었습니다”

세 가지 영상의 공통점이라면 말미에 인물들의 “잘 먹었습니다”라는 말 한마디인데 모든 영상 속 상황에 공감이 된다. 만들어준 이의 정성과 따스함이 음식에 스며들어 있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한 마디가 바로 “잘 먹었습니다”이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느라 지쳐 있는 아내는 남편의 정성을 먹었고, 중년의 남편은 늘 한결같이 따뜻한 밥을 챙겨주는 부인의 따스함을, 아들은 뭐든 많이 먹고 쑥쑥 자라길 바라는 아빠의 사랑을 먹었기에 나온 말이라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아주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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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 캡처

‘정성 담긴 한상’을 담은 이 영상들은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가 지난주 공개한 캠페인 광고다. 소비자들은 일상을 반영한 내용으로 공감이 간다는 반응. 비비고 제품은 직접 해먹는 음식처럼 맛 자체에 정성이 느껴져 신혼부부나 1인가구, 중년 부부까지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이들이 없다는 게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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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잘 먹었습니다' 캠페인 프리 런칭편 댓글 캡처 이미지

자신을 워킹맘이라고 밝힌 이는 비비고 공식 계정에 게재된 유튜브 영상에 “일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고단함을 비비고가 줄여주었지만 ‘요리’가 아니라 ‘조리’를 해서 가족에게 식사를 제공한다는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을 가졌던 듯하다”라면서 “하지만 비비고 안에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다는 이번 광고를 통해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감사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음식에 정성을 쏟는 게 귀해진 시대. 비비고는 훌륭한 대안이 되었다. ‘정성과 수고는 우리가 할 테니 당신은 맛있게 드시기만 하면 돼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든든하다”는 반응과 “개인적으로 비비고 육개장, 만두, 죽은 웬만한 음식점보다 훨씬 맛있고 위생적으로도 믿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쭉 이런 믿음에 호응해주길 바랍니다” 등 비비고에 대한 높은 신뢰감과 호감도를 보였다.

 

# 3. 비비고, ‘정성’의 대표주자로 거듭난다

비비고는 코로나19로 집밥의 의미가 더욱 커진 시기인 만큼 ‘잘 먹었습니다‘라는 따뜻한 인사가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 소비자가 생각하는 한식의 본질이자 비비고가 추구하는 가치인 ‘정성‘을 알리기 위해 브랜드 슬로건도 ‘정성으로 차리다’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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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브랜드 슬로건 '정성으로 차리다'

비비고는 ‘먹는 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차린 식사’라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 마음 속에 진정한 한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한다.

※ 이 기사는 비비고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