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2019년 10월 19일 08시 48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1월 05일 17시 15분 KST

"십대들이 포르노를 보고 섹스를 배워서는 안 된다"

Beyond Gender|호주 4 - 성교육·폭력예방교육 전문가 마리 크랩

*편집자 주: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배운 성별 고정관념이 훗날 성차별이나 여성혐오 인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성평등 교육의 중요성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허프포스트가 직접 다녀온 인도, 스웨덴, 호주의 성평등 교육 현장 이야기를 4주 동안 전합니다.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해결을 국가 과제로 다루는 호주에서, 청소년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의 핵심은 ‘어린 시절 주입되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 깨기’다. 많은 십대들이 처음 섹스를 접하는 포르노도 여기서 예외일 수 없다.

호주의 가정폭력 예방 특집 세 번째 기사에서는 포르노가 어떻게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상화하는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금은 역사상 가장 포르노를 보기 쉬운 시대다

Anna_leni via Getty Images

 

포르노를 본 적 있다면 공감할 만한 3가지

1. 처음 봤을 때 이상하다고 느꼈다

2. 실제 애인이나 파트너와 섹스할 때 포르노에서 본 걸 참고했다

3. 불편했지만 ‘잘 몰라서’ 상대의 요구를 받아들인 적이 있다

 

성교육 전문가 마리 크랩은 여성에 대한 폭력의 원인 한 축이 ‘포르노’에 있다고 말하는 이들 가운데 하나다. 대부분의 포르노가 보여주는, 연애 관계와 성관계에서의 남성과 여성의 고정적인 역할과 행동방식 때문이다. 

포르노 유통이 불법인 한국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봤고, 포르노가 무엇인지 안다. 크랩은 “지금은 인간 역사상 가장 포르노를 보기 쉬워진 시대”라고 말한다. “더이상 포르노가 왜곡된 형태의 성교육을 하도록 둬서는 안 된다”는 그를 지난 6월 호주 멜번에서 만났다.

크랩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포르노가 남성과 여성의 고정관념을 극대화해 보여주고 있으며, 폭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정상적인 것”으로 보이게 할 위험 역시 갖고 있다고 말한다.

SUJEAN PARK/HUFFPOST KOREA
마리 크랩. 폭력 예방 프로젝트 ‘리얼리티 & 리스크: 포르노그라피, 청소년과 섹슈얼리티’ 디렉터

- 포르노는 정말 십대들에게 위험한가?

= ”과거에도 포르노나 성인잡지는 있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없고, 인터넷 속도가 느린 20세기에 청소년기를 보낸 나 같은 성인들과 지금의 십대, 이십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포르노를 보기가 쉬운지,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요즘 어른들은 파악을 못 하고 있다.

포르노는 실제 세상의 연애나 섹스에 대한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 단지 현실과 다른 정도가 아니라, 매우 문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포르노가 워낙 많고 찾기도 어렵지 않은 탓에, 포르노를 처음 접하는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 십대는 실제 연애나 섹스 경험을 하기 전에 포르노부터 보고 있는 것이다.

포르노는 ‘섹스’와 ‘젠더’에 관한 개념을 사람들에게 퍼뜨릴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 특히 십대들은 포르노를 보고 ‘섹스란 이런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은연 중에 받게 된다. 포르노의 가장 위험한 부분이다.

지금은 인간 역사상 포르노를 보는게 가장 쉬워진 시대다. 청소년들이 포르노가 전달하는 성에 관한 메시지들을 무비판적으로 흡수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볼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한다.”

 

불법촬영 문제가 더 심각하고, ‘포르노’, ‘음란물’ 등에 대한 개념이 정리되지 않은 한국에서 포르노를 처음 보는 나이에 대한 통계를 얻기는 쉽지 않다.

다만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2010년 이후 조사한 설문 결과, 10대 남성들이 처음 포르노를 보는 나이는 11세, 13세, 13.37세  등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10대 여성의 경우 16세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남녀를 함께 조사한 설문에서는 14세 이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십대들의 성교육을 포르노에만 맡길 수는 없다”

bodnarchuk via Getty Images

- 포르노 속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 어떤 경향이 있나?

=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인터넷 무료 포르노 속 남녀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비슷한 캐릭터와 행동을 보인다. 남성이 모든 상황의 주도권을 갖고, 여성들은 남성들이 바라는대로 행동하는 식이다. 이렇게 포르노에서는 남성이 통제하고, 여성은 이에 따르는 성별 고정관념에 충실한 남녀 관계가 현실에서보다도 더 강화되어 나타난다.

포르노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보여주는 또 한 가지 요소는 신체적 폭력이다. 특히 인기 있는 포르노일 수록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장면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었다. 이런 장면에서 폭력적인 행위를 당하는 쪽은 대개 여성이다.”

 

2010년, 미국 아칸소대학교 AJ 브리지스 교수 팀은 인터넷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포르노 중 조회수가 높은 172개 영상의 폭력성을 분석했다. 장면 하나하나를 조사한 결과, ‘신체 폭력’이 등장한 장면은 전체의 88.2%였다. ‘언어 폭력’이 등장한 장면은 전체의 48.7%였다. 

가장 많이 등장한 행위는 엉덩이 때리기(75.3%), 입 틀어막기(53.9%), 뺨 때리기(41.1%), 모욕하는 말(48.7%) 등이었다. 폭력이 등장한 장면 전체 중 94.4%에서 폭력의 대상은 여성이었다.

포르노의 공격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 연구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은 ‘인기 순위 상위 무료 포르노’들을 표본으로 골랐다는 것이다. ‘무료’는 곧 십대들이 볼 확률이 높다는 뜻도 된다.

 

- 혹시 그런 행위들이 BDSM처럼 일부 사람들의 특정 취향을 다룬 거라고 볼 수는 없나?

= ”폭력의 대상이 되는 배우들의 성별 비율이 남녀 반반이었다면 그저 ‘거친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것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공격을 받는 쪽의 절대 다수가 여성이라는 건 우연이 아니다.

게다가 포르노 속 폭력은 유독 자연스럽게 다뤄진다. 포르노 속 폭력이 다른 미디어에서의 폭력과 가장 다른 점은 폭력의 대상이 되는 인물들의 반응이다. 주로 여성인 이 인물들은 폭력적인 행동을 당하는 걸 좋아하는 등의 긍정적인 연기를 한다.

그러니 경험이 부족한 시청자일수록 ‘여자들은 남자들이 목을 조르거나, 뺨을 때리는 걸 좋아한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여성을 모욕적으로 대우하는 게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것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포르노 배우들이 말하는 포르노와 현실의 차이

다큐멘터리 'The Porn Factor' 중에서
포르노에는 목을 졸리거나 모욕적인 행위를 당하면서 미소를 짓거나 즐기는 듯한 반응을 보이는 여성 캐릭터가 자주 등장한다.

“포르노는 실제 섹스를 찍은 게 아니라 미디어다. 각본가, 연출자, 배우를 비롯한 제작진이 모여서 특정한 타겟층과 의도를 가지고 만든 것이다. 그걸 보통 사람들이 모여서 평소에 자기들이 하는 섹스를 한 걸 찍어놓은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다큐멘터리 ’The Porn Factor’에 등장한 포르노 배우들은 포르노는 현실과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남배우: “포르노에서는 여자에게 엄청 거칠게 대해야 해요.”

여배우: “집에서는 절대 제가 연기한 것 같은 섹스를 하지 않아요.”

 

- 포르노를 만드는 사람들도 자신들이 만드는 콘텐츠가 일상적인 것과 거리가 멀다는 걸 알고 있는 건가?

= “2016년에 포르노 산업 종사자들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를 만든 적이 있다.

그때 한 여배우는 우리에게 “만약 매일 포르노에서처럼 섹스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가 있으니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작자와 감독들은 “폭력적인 장면이 있는 콘텐츠가 인기 있어 계속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십대들은 이런 현실은 모른 채, 포르노를 참고 교재로 삼는다.”

 

- 포르노를 보는 여성도 많이 있는데, 유독 여성에 대한 폭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 ”여성 시청자들이 늘고 있고, 포르노를 싫어하는 남성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극적인 포르노 시청자들은 대부분 남성인 것이 현재 상황이다.

포르노 제작자들은 남성들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고, 남성들은 그 콘텐츠를 보는 구조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여성을 시청 타깃으로 만든 콘텐츠는 수가 훨씬 적고, 따라서 여성들은 포르노를 덜 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성애자 남성 시청자가 소비자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동성 간 섹스를 다룬 포르노 장르에도 영향을 미친다. 게이 포르노에서는 이른바 ‘남자 역할’을 맡은 사람이 폭력을 행하고, ‘여자 역할’을 맡은 사람이 폭력을 당한다. 레즈비언 포르노에서는 마지막에 갑자기 남성이 등장해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성소수자들에게 ‘나같은 사람이 세상에 또 있다’는 걸 알려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는 장르이지만, 결국 이성애자 남성 중심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포르노 속 폭력적인 행위들이 문제가 되는 또다른 큰 이유는 포르노 속 인물들이 특정 행위를 하기 전 ‘동의’나 ‘대화’의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해도 되는지” 묻는 절차는 화면에서 생략되거나, 혹은 ‘섹시하지 않은 것’, ‘분위기를 깨는 것’으로 간주된다. 

 

어린 청소년들에게 포르노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온 뉴질랜드의 관계 전문가 리치 하드코어는 “포르노는 동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으며, 섹스에서의 동의의 의미를 왜곡한다”진단했다. 크랩 역시 ‘동의’를 구하지 않는 문화에 포르노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포르노는 여성들 외에 남성들에게도 특정한 ‘기대치’를 만든다. ‘남성은 언제나 섹스를 원한다’, ‘섹스할 때 상대가 뭘 원하는지 묻는 건 남자답지 않은 행동이다’라는 편견을 남성 그룹 사이에서 강화한다. 이는 섹스를 거절하고 싶거나, 상대 여성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남성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포르노는 그런 모델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동의와 존중도 섹스의 일부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십대들의 성교육을 포르노에만 맡길 수는 없다.”

 

섹스에도 비판적인 시각과 독립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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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의 문제점은 시간이 지나 현실에서 실제 인간 관계 경험이 쌓이면서 깨닫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포르노가 현실을 왜곡한다고 느끼면서도, 어릴 때 배운 ‘섹스할 때의 남자와 여자의 태도’를 쉽게 바꾸지 못 한다는 20대들도 많다.

 

- 실제 십대들은 포르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폭력 예방 강의를 다니다보면 십대, 이십대 남녀들과 포르노에 관해 이야기할 기회가 종종 있다. 이때 듣는 남성들의 가장 흔한 답변은, 처음 포르노를 봤을 때는 이상하다고 느꼈고, 충격적이었지만 곧 익숙해졌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 파트너들이 포르노에서 본 것을 자신과의 섹스에서 해보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한다. 또 불편함을 느꼈지만 파트너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고, 관대해야 할 것 같은 마음에 원하지 않는 것을 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도 한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확실하게 나뉘어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십대들에게 포르노가 학습의 도구가 되었다는 걸 보여준다. 성인이 되어 포르노가 현실의 섹스와 다르다는 걸 알고 나서도 학습한대로 행동한 경우도 있었다.”

 

- 고정관념이나 성별 역할이 포르노에만 나타나는 건 아니다. 포르노 말고도 ‘교재’로 삼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

= ”그렇다. 포르노는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다. 더 큰 문화와 사회의 맥락 속에서 만들어진다.

여성의 성적인 면을 부각하고, 남성은 지배적이고 공격성을 가진 캐릭터로 표현하는 경우는 액션 영화나 뮤직비디오, 비디오게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강압적인 성관계를 흥분되는 것으로 묘사하는 문학작품들도 많다. 

모두 “남자와 여자는 서로 굉장히 다른 존재이며, 서로의 힘과 역할이 정해져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들이다. 이런 메시지가 포르노에서 유독 더 정상적인 것으로 그려진다.

지금 십대들에게는 건강한 관계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대화가 필요하다. 다행히 호주의 학교들에서 이런 교육이 시작되고 있다.”

SUJEAN PARK/HUFFPOST KOREA
"포르노를 본 적이 있습니까? 무엇이 좋았고, 무엇이 싫었습니까?" 호주 The Line 캠페인의 '십대에게 하면 좋은 섹스 관련 질문' 중에서

-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

= ”포르노가 대체해버린 성교육을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르노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해 포르노를 포함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더 크게는 바람직한 연애와 섹슈얼리티, 인간 관계에 대해 같이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여성을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말하는 포르노나 영상물을 보더라도 영향을 덜 받고, (남성의 경우) 친구들이나 (여성의 경우) 애인이 포르노 속 장면을 따라하도록 압력을 줘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여성에 대한 비하가 만연하고, 성역할이 경직된 문화를 가진 사회일 수록 여성에 대한 폭력이 많다. 여성의 독립성이 제한되고 남성에게 통제권이 더 많아 불균형한 성별 관계가 형성된 사회.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과 역할이 굳어진 사회. 남성들 사이에서 여성에 대한 비하가 흔한 사회. 폭력을 ‘그럴 수 있다’고 용인하는 사회에서 가정폭력이 일어난다.

포르노는 이 네 가지를 모두 보여줄뿐 아니라, 심지어 그것이 ‘섹시하다’고 암시한다. 이에 대응해 청소년들이 성과 섹스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의, 대화, 그리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당연한 전제를 알려줘야 한다.”

- 중고등학생이라면 대화가 가능하지만, 나이가 아주 어린 초등학생들이 여성을 비하하는 말이나 성적인 욕설을 하면 부모나 교사들은 당황하게 된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가?

=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 인터넷이나 주위에서 보고 들은 성별 고정관념이 틀렸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라. 

교사 개인이 어린 학생들에게 적절하게 답해주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학교 차원, 정책 차원의 시스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어려서부터 인간 관계와 성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해야 하고, 아이들 가까이에 있는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언제나 대화를 요청할 수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교육 받아야 한다. 

어린 나이에 포르노를 보고 무비판적으로 학습하는 문제를 ‘포르노 차단 앱’ 같은 단순한 한 가지 방법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그래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볼 줄 아는 법, 서로를 동등한 하나의 인간으로 존중하는 법, 온라인에서 말하는 법, 도움을 구하는 법 등을 모두 같이 가르쳐야 한다.”

 

*인터뷰 답변은 명료한 전달을 위해 편집됐습니다.

 

[Beyond Gender Project] 

1편. 인도

‘여성에게 위험한 나라 1위’ 인도의 ‘페미니즘 학교’를 찾아갔다

18세에 억지로 결혼해야 했던 소녀는 ‘위대한 교육자’가 되었다(인터뷰)

”남자가 성평등 교육을 받는 이유는 ‘더 나은 남자의 삶’을 위해서다”

2편. 호주

”맞을만해서 때렸다”는 말에 호주는 이렇게 대처했다

- “여성을 일상적으로 비하하는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일어난다”

가부장적인 남성들과 가부장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법

”포르노가 성교육을 대신해서는 안 된다”

호주 학교들은 어린이들에게 ‘젠더 공교육’을 한다

조카에게 사주는 핑크색 머리띠가 왜 문제인 걸까?

3편. 스웨덴

- ’라떼파파’들은 아이 키우기를 피하지 않는다

- “나는 여자 안 때린다”고 말하는 남자들 뿐이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스웨덴 남성 페미니스트 단체 MÄN(맨)

- 세계 최초로 ‘페미니스트 정부’ 표방한 나라의 장관이 한국인에게 전한 말

- 이 나라의 유치원에는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없다

4편. 한국

- ”유치원부터, 교대부터 바뀌어야 한다” 현직 초등교사들이 말하는 성평등 교육

- ”남자는 우는 거 아니야”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이 교육이 필요한 이유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취재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