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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벤투 감독의 데뷔전 일정이 공개됐다

손흥민, 황의조, 조현우 등이 출전한다.

경기 고양시는 오는 9월 7일 저녁 8시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49)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JUNG YEON-JE via Getty Images

전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은 1992~2002년 포르투갈 국가대표 간판 미드필더 출신이며, 2010~2014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아 유로2012에서 4강의 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코스타리카전 하프 타임에 벤투 감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 출전선수로는 대표팀 맏형 기성용(뉴캐슬)을 비롯, 손흥민(토트넘), 자카르타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와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월드스타로 떠오른 GK조현우(대구FC)도 출전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월 3일 파주NFC에 모여 벤투 감독과 함께 첫 호흡을 다듬을 예정이다.

대표팀과 겨루는 코스타리카는 FIFA 랭킹 23위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가 버티고 있다. 또 공격수 브라이언 루이스(스포르팅 리스본), 셀소 보르헤스(데포르티보 라코구나) 등이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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