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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가수 벤의 결혼식장에서 소속사 사장 윤민수가 눈물을 쏟으며 '오열왕'으로 등극했다

"그녀가 떠났다" - 윤민수 인스타그램

훌쩍이는 윤민수와 그런 윤민수를 달래는 벤.
훌쩍이는 윤민수와 그런 윤민수를 달래는 벤. ⓒ벤 인스타그램

가수 벤의 결혼식에서 소속사 사장 윤민수가 눈물을 쏟았다.

벤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잘 살게요. 오열이형 울지마세요 사랑해요???? 오열왕 등극”이라며 동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에는 오열하는 윤민수의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벤은 훌쩍이는 윤민수에게 장난을 치며 그를 달랬고, 뒤늦게 촬영 중인 상황을 파악한 윤민수는 쑥쓰러운 듯이 자리를 피했다.

윤민수와 벤은 소속사 사장과 소속 가수의 일반적인 관계를 뛰어넘는다. 윤민수가 가수 벤을 직접 발탁했기 때문.

딸 같은 벤의 결혼에 윤민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윤민수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그녀가 떠났다. 잘 살아야해~ 사랑하는 은영아~ #쪼꼬미 #귀요미”라고 적었다.

벤은 W재단 이욱 이사장과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듬해 코로나19 여파로 혼인신고를 먼저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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