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벤 에플렉과 같은 영화에 출연하기 싫다고 말한 이유는 '키 차이' 때문이다 (촬영 영상)

조지 클루니가 현재 감독으로 참여하는 영화 ‘더텐더바’에 벤 에플렉이 주연을 맡았다.

조지 클루니와 벤 에플렉
조지 클루니와 벤 에플렉 ⓒvia Associated Press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와 벤 에플렉은 함께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조지 클루니가 현재 감독으로 참여하는 영화 ‘더텐더바’에 벤 에플렉이 주연을 맡았다. 앞서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아르고’ 공동 제작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더텐더바’의 시사회 로스앤젤레스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엔터테인먼트투나잇은 두 사람에게 ”함께 영화에 출연할 생각이 있는가?”라고 물었는데, 벤 에플렉과 조지 클루니의 대답이 엇갈렸다. 

 

조지 클루니와 벤 에플렉
조지 클루니와 벤 에플렉 ⓒGetty Images

벤 에플렉은 ”조지 클루니와 함께 일하는 건 정말 즐거웠다. 그는 경험이 많고 일을 잘 아는 전문가다. 뭘 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클루니는 똑똑하고 항상 현장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당연히 그와 함께 같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루니는 다른 답변을 내놓았다. ”벤 에플렉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건 좀 피하고 싶다. 나보다 그가 머리 하나는 더 키가 크지 않은가. 옆에 있으면 내가 너무 작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약간의 농담도 섞인 말이다.

″우리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 너무 과도하게 핫할 거다. 벤 에플렉은 정말 핫하다.” 

조지 클루니의 키는 사실 180cm로 큰 편이지만 벤 에플렉은 192cm다.

 
'더텐더바'의 한 장면
'더텐더바'의 한 장면 ⓒimdb

영화 ‘더텐더바’는 8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의 한 소년이 아버지 없이 성장하며 삼촌이 운영하는 바의 단골손님들을 보며 아버지상을 찾는 내용이다.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다. 전 세계 12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아래 영상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팬들에게 인사해 주는 벤 에플렉의 모습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할리우드 #조지 클루니 #벤 에플렉 #더텐더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