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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4일 14시 37분 KST

망향휴게소 BBQ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더니 생고기에 가까운 패티가 나왔다. 더욱 문제는 사과 없는 직원의 태도다

지점장이 사과를 하긴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거의 생고기에 가까운 햄버거 패티 상태.

햄버거를 시켰는데, 패티가 생고기일 수 있을까?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발생했다. 더욱 문제는 직원의 태도였다.

지난 13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망향휴게소(부산) BBQ 햄버거”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망향휴게소 BBQ에서 햄버거를 주문해 먹던 중 패티가 익지 않아 직원에게 확인을 요청했다고 썼다. 작성자의 기대와 달리 돌아온 직원의 말은 ”안 익었네요. 어떻게 할까요? 환불해 드려요?”가 전부였다. 고객에 대한 걱정이나 사과는 전혀 없었다.

작성자는 ”환불해주면 끝이라는 직원의 당당함에 당황스러웠다”라며 ”환불보다는 우선 미안함이 앞서야 하는 것 아닐까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물론 환불은 가능했다고 한다. 작성자는 ”미안하다”라는 지점장의 사과를 받고 나서 매장을 나섰다고 한다. 이후 작성자는 가족 여행 동안 설사로 크게 고생했다고,

작성자는 계획된 일정을 마친 뒤 억울한 마음에 BBQ 본사 고객센터에 항의하는 글을 남겼고, 본사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