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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틴 프리먼을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두 사람은 영국 드라마 '셜록'에 함께 출연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BBC ‘셜록’에 함께 출연 중인 마틴 프리먼을 비판했다. 

ⓒBBC

프리먼은 앞서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셜록‘에 참여하는 건 더 이상 재미있지 않은 일이 됐다”라며 ”즐기면서 참여하는 게 아니라 ‘더 잘하지 않으면 안 돼’ 라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컴버배치는 프리먼의 발언이 ”한심하다”라고 답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가 보도한 인터뷰에 따르면 컴버배치는 ”고작 그것 때문에 현실을 피하고 싶다는 건 정말 한심하다. 기대치 때문이라고? 나는 동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고작 그런 것 때문에 현실을 피하고 싶다는 건 정말 한심하다. 뭐, 기대치 때문이라고? 나는 동감하지 않는다.”

″시리즈를 만드는 건 우리지만, 좋은 작품이 되기를 바라는 집착이 커지다 보면 시리즈가 팬들의 소유물이 되는 시점도 오기 마련이다. 나는 이것에 있어 그(프리먼)와 같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해두고 싶다.”

‘셜록’ 시즌 5의 제작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셜록‘의 공동 크리에이터인 마크 게티스에 따르면 ‘셜록’ 시즌 5 제작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의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려워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출연했으며, 마틴 프리먼은 영화 ‘블랙 팬서‘를 통해 얼굴을 비췄다. 프리먼은 지난 2월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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