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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23시 33분 KST

한국 야구, 12년 만의 올림픽 무대 복귀를 확정하다

멕시코를 꺾고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2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김경문호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세 번째 경기, 멕시코전에서 7-3 역전승을 거두며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5회초 선발투수 박종훈이 투런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빼앗겼으나 5회말 곧바로 타자일순하며 대거 7득점,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넉넉한 점수 차를 앞세운 여유 있는 마운드 운용으로 경기 승리와 함께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뉴스1
15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 5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한민국 이정후가 2루 땅볼을 치며 1타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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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이날 승리한 대한민국은 대회 결승에 진출하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 2장이 걸려 있다. 한국은 대만, 호주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야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에 분배된 1장을 차지할 수 있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인 한국은 이로써 야구가 12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도쿄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야구는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

한국은 또한 프리미어12 결승에 진출해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김경문호는 16~17일 도쿄돔서 열리는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결승전에서 일본 야구 대표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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