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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에디션' 나이키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경매가는 한화로 약 2767만원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에디션' 나이키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에디션' 나이키 농구화가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sotheby's

버락 오바마를 위해 특별 제작됐던 나이키 농구화가 경매에 나온다.

CNN 등에 따르면 국제경매사인 소더비는 오는 12일(현지시간) 나이키 오바마 에디션 농구화를 공개한다. 사이즈는 310mm다.

나이키는 지난 2009년 ‘농구애호가’인 오바마 대통령를 위해 특별 에디션 농구화를 두 켤레 제작했다. 하나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신고 있고, 나머지가 이번 경매에 나오는데 소장자는 알 수 없다.

이 농구화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미국 농구대표팀의 신발이던 ‘하이퍼덩크’를 원형으로 한다. 오바마를 위해 제작된 만큼 농구화에는 미국 대통령 씰과 44대 대통령을 의미하는 숫자 44가 새겨져 있다.

‘오바마 농구화’의 경매가는 2만5000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화로 약 2767만원이다. 구입할 경우 무료로 배송되는데, 배송 지역이 미국에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경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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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나이키 #소더비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