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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주연 '반의반' 시청률 부진 극복 못 하고 조기종영된다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월화 드라마 ‘반의반’이 시청률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반의반
반의반 ⓒtvN

‘반의반’ 제작진은 8일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라며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16부작으로 기획됐던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으나 공감이 어렵다는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했다. 2.4%로 출발한 ‘반의반‘의 시청률은 6화 만에 1.2%로 반 토막 났다. 이는 지난 2018년 방영된 ‘어바웃타임’(0.8%) 이후 기록된 tvN 월화드라마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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