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18년 05월 18일 18시 01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5월 19일 10시 11분 KST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5주 연속 차이가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도 자유한국당을 거의 더블 스코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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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8일 공개한 5월 셋째주 주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국 51%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한국갤럽은 지난 16~17일 1004명을 대상으로 지지 정당을 조사했다. 민주당에 이어 한국당은 11%, 바른미래당 6%, 정의당 4%, 민주평화당 0.2%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4%포인트 늘어난 27%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모든 지역에서 한국당에 앞섰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도 36%의 지지를 얻어, 19%에 그친 한국당을 두배 가까이 앞섰다. 지난 4월6일 발표한 4월 첫째주 조사에선 대구·경북의 민주당(27%) 지지율이 한국당(30%)에 뒤졌다. 이어 4월 둘째주 조사부터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4월 둘째주 32%:27%, 4월 셋째주 29%:28%, 4월 넷째주 28%:26%, 5월 첫째주 28%:25% 등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러다 5월 둘째주 34%:22%로 처음 두자릿수로 차이를 벌렸다. 이번에 다시 민주당은 지지율이 오른 반면, 한국당은 떨어지면서 간극을 더 키웠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76%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14%였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로 대북·외교 이슈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부정평가 이유로는 2주 연속 경제 관련 지적 비중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