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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5일 16시 59분 KST

가수 빽가가 식당 운영 중 반찬 엄청 남긴 손님에게 "환경부담금 3천원 내야 한다"고 하자 겪은 일은 충분히 화날 만한 일이다

3천원이 아까울 순 있지만...

유튜브 빽가 필름 / Getty images
빽가 / 식당 자료 사진 

가수 빽가가 고깃집을 운영하면서 겪은 ‘진상 손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빽가는 온갖 진상들의 향연에 결국 1년 만에 무한리필 고깃집 장사를 접었다는 사연을 듣고 자신 역시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홍대에서 캠핑 고깃집을 했던 빽가는 평일에 ‘2시간 목살 무제한’ 이벤트를 했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빽가는 ”고기는 마음껏 드셔도 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머지 반찬들은 비싸고, 한번 김치와 채소가 (손님 테이블에) 나가면 다시 사용하지 못하니 (반찬이 많이 남을 경우) 환경부담금 3천원을 받는다고 적어놨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빽가는 ”젊은 친구들이 와서 고기를 드셨는데, 나중에 보니까 상추랑 마늘을 엄청 남긴 거다. 이건 (환경부담금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손님이) 테이블 식판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남긴 반찬 등을) 떨어뜨리더라”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빽가는 이어, ”(손님이 바닥에 반찬을 떨어뜨리고선) ‘떨어졌는데 받으실 거예요?’ 하더라. 저는 알려진 사람이기도 하고 만약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손님에게 그럴 순 없잖나”라며 ”그래서 결국 그냥 가신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혼성그룹 코요태의 메인 래퍼인 빽가는 올해 6월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페, 클럽, 주얼리, 인테리어, 식물, 사진 등 7개 사업을 운영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