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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가게를 접고 명리학을 공부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골목식당'을 '뒷목식당'으로 만든 그 집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사장이 가게를 접고 명리학을 공부 중인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최종회인 200회를 맞아 방송에 등장했던 가게 사장님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이날 청파동 피자집 사장도 놀라운 근황을 전했다. 많은 논란을 일으켜 백종원이 방송 최초로 솔루션을 포기했던 가게다. 사장 황호준씨는 “출연 당시 솔루션을 끝내지 못하고 촬영이 종료돼서 아쉬운 점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현재 요식업은 더 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명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나를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앞서 2019년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솔루션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은 시식단에게 성의 없는 태도를 보이고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음식을 내놓아 논란이 됐다. 당시 백종원은 피자집 사장이 만든 국수를 보고 “국수를 끓이면서 한 번도 휘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냐. 국수를 안 끓여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피자집 사장은 일이 바빠져서 손님들에게 제대로 된 응대를 하지 못했다고 변명했다. 백종원은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지 않고 자기 상황부터 얘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한 태도다. 못 고치면 장사 못 한다”며 “사실 장사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절박하지 않아 보인다. 서로 불행해진다. 차라리 중단하는 게 낫다. 사장님은 포기해야 한다”고 솔루션 중단을 권유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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