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과거 출연자인 원주 칼국숫집 사장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장 원상기씨가 지난해 암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으며 가게를 자주 쉬었다고 말한 것이다. 원씨와 원씨의 가게가 방송에 나온 것은 지난해 6월이다.
이 소식을 접한 제주도 연돈(구 포방터 돈가스) 사장 김응서씨는 원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응원의 글을 올렸다.
“7월에 인사차 들러 사장님이랑 같이 찍은 사진. 반갑게 맞아주시고 팥죽도 싸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네요. 사장님 하루 빨리 완쾌하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장님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김씨의 이 게시물에는 ”저도 보며 눈물 흘렸다”,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완쾌를 바란다”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