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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1년 남겨놓고 휴가도 안 나가…” 백종원이 군 간부식당 장교 출신이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래서 군 간부식당의 전설....?!

군 간부식당 장교 출신이었던 백종원.
군 간부식당 장교 출신이었던 백종원. ⓒtvN ‘백패커’ 방송 화면 캡처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군 간부식당 장교 출신이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서는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군부대 식사 300인분을 책임지는 일일 취사병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초심’을 묻는 질문에 요리를 처음 시작했던 과거 군 시절 간부식당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부식을 사서 그걸로 식단을 짜고, 음식을 해서 제공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나는 간부식당을 운영했던 사람”이라며 “굳이 간부식당을 하게 된 건 내가 먹으려고 한 거였다. 내가 굳이 식당을 맡겠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휴가는 물론, 외박도 안나갈 만큼 간부식당 운영에 진심이었던 백종원. 
휴가는 물론, 외박도 안나갈 만큼 간부식당 운영에 진심이었던 백종원.  ⓒtvN ‘백패커’ 방송 화면 캡처

심지어 간부식당을 운영하며 휴가도 가지 않을 정도였다고. 그는 “너무 재미있어서 (복무 기간을) 1년 남겨놓고는 휴가도 안 갔다. 간부식당에서 매일 새로운 메뉴 배우지, 점점 식단은 좋이지지, 간부들마다 맛있다고 해주니까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걸 좋아하니까 음식 실력이 늘었다”면서 “마지막 날에는 휴가가 아니라 외박도 안 나갔다. 마지막 날까지 채우고 신고하고 제대했다. 그래서 나를 전설이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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