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6월 10일 23시 18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6월 10일 23시 40분 KST

“토마토는 과일? 채소?” 백종원이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가 ‘과채’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1800년대 말 미국 대법원의 판결은 채소였다고!

SBS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캡처
백종원, 김희철

외식 사업가 및 방송인 백종원이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가  ‘과채’로 분류된다고 설명했다.

1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김희철이 정읍 토마토를 살리기 위해,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토마토 농장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토마토는 과일이냐? 채소냐? 말이 다 다르다”라며 질문하자, 백종원은 “우리나라에서는 과채(과실의 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채소)라고 한다”라고 명쾌한 답변을 내렸다.

이어 백종원은 “가지, 오이, 호박 이런 걸 과채라고 한다”라고 추가로 설명한 뒤 “외국에서는 원래 과일이라고 했었는데, 1800년대 말에 미국에서 논쟁이 있었다. 대법원에서 채소라고 판결을 냈다”라며 외국의 사례를 전했다.

그러면서 “채소인 이유는 후식으로 먹는 게 아니라 식사로 먹지 않느냐. 그래서 채소라고 판결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그런데 뭔 상관이냐. 맛있게 먹으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백종원은 ‘맛남의 광장’에 도움을 요청한 농민을 만났다. 농민은 “지난 겨울에 너무 추웠다. 정읍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졌다. 토마토가 햇빛을 좋아하는데, 햇빛이 없고 추운 영향을 받아서 크기가 많이 작아졌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농민은 “큰 토마토와 작은 토마토의 가격은 30% 차이가 난다. 그리고 외식 산업이 수축되면서 소비가 안 된다”라고 토마토 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전하자, 백종원은 가정에서 토마토를 먹는 법을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