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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출연진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농어민에 기부한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 중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방송인 양세형,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9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은 최근 처음으로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이들은 해당 광고 출연료 전액을 농어민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김희철, 백종원, 양세형, 김동준.
왼쪽부터 김희철, 백종원, 양세형, 김동준. ⓒ뉴스1

이번 기부는 백종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맛남의 광장’ 이관원PD는 스타뉴스에 ”백종원이 재능기부 형태의 광고를 아이디어로 내서 기업들에게 역으로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를 진행한 기업은 이마트와 코카콜라라고 한다.

이PD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모두가 다 응원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며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기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들 응원하고 있으니 힘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종원은 단독으로 촬영한 주류 광고 출연료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종원은 기부와 함께 ”우리는 정말 위기에 강한 민족이다. 힘내시고 우리는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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