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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5살 딸 하임이 연애 스타일에 “지고지순해서 짜증 난다"며 격한 반응을 보인 이유

세 살 때 만난 남자아이를 지금까지 좋아한다는 하임양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백지영이 5살 딸 하임양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이 후배 소율을 해방타운으로 초대했다.

소율은 후식을 준비하던 백지영에게 “하임이 좋아하는 남자친구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지영은 “있다”며 “너무 지고지순해서 짜증 난다”고 격하게 반응했다.

이어 그는 딸 하임이가 세 살 때 만난 남자아이를 지금까지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2년 전, 미용실에 갔는데 원장 친구의 아들이 왔다. 하임이 보다 1살 많은 오빠였다”며 “둘이 귀엽다고 간식을 줬다. 그 남자애가 과자를 꺼내서 하임이에게 주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JTBC

그러면서 “거기서 둘이 완전 첫 데이트를 하고 설렘을 느꼈나 보더라. 그날부터 그 오빠를 엄청 찾았다”며 “심지어 그 오빠가 젠틀한 매너남이었다. 하임이에겐 왕자님이었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백지영은 하임이를 위해 남자아이 어머니 전화번호까지 얻었다고.

백지영이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싶다”라고 걱정하자 소율은 “요즘은 다 그런다”고 다독였다. 

한편 백지영은 배우 정석원과 지난 2013년 결혼, 2017년에 딸 하임이를 낳았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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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 #백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