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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솔로 가수로 살아남기 위해 센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선배로서의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나의 롤모델은 백지영." - 감동한 미주의 반응

  • Mihee Kim
  • 입력 2021.07.04 21:17
  • 수정 2021.07.04 21:19
백지영, 김민경, 미주.
백지영, 김민경, 미주. ⓒKBS 2TV '1

가수 백지영이 솔로 가수로 살아남기 위해 센 이미지를 만들었다며, 선배로서의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백지영, 방송인 김민경, 그룹 러블리즈 멤버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 김민경, 미주는 점심 복불복 진행 후 게스트 방에 모여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미주는 초면임에도 친구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에 대해 “다들 잘해 주셔서 마음을 쉽게 연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김민경 역시 백지영에 대해 “처음 보자마자 되게 편했다”라고 말하자, 백지영은 “그럴 줄 알았는데 안 그러니까 더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강한 첫인상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백지영은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도 그게 있다. 여자 솔로 가수고 혼자 살아남으려면 센 이미지를 갖는 게 편했다. 내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김민경과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후배들이 받는 대우가 달라진다. 그거에 대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선배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주는 “멋있다. 아까부터 소름이 돋았는데 결심했다”라며 “나의 롤모델은 백지영”이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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