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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결혼까지 했고, 앞으로도 초심 유지하겠다" SBS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역대급 빌런에서 개과천선의 본보기로.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 지금은 가게 상호가 '어머니와 아들'로 바뀌었다.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 지금은 가게 상호가 '어머니와 아들'로 바뀌었다.  ⓒSBS/인스타그램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골목식당’이 포방터 홍탁집 사장의 근황을 전했다.

12월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마지막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00회 특집’으로 그동안 출연한 사장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골목식당’ 방송 뒤 역대급 빌런에서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 권상훈 사장은 어머니와 함께 영상 편지를 남겼다. 권 사장은 ”제가 솔루션 받은지 3년정도 됐다. 현재 가게는 어머니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하 유지하고 있다. 대표님 덕분에 제가 장사도 잘 하고 있고, 결혼도 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대표님, 4년동안 골목식당을 위해서 힘쓰고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골목식당’ 종영해도 가게는 제가 책임지고, 앞으로도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상호가 ‘어머니와 아들’로 바뀐 홍탁집은 백종원 솔루션 이후 중간 점검에서 위생 문제를 지적받기도 했지만, 이후 개선된 모습으로 1년 내내 위생 A 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다.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가 최종회를 맞은 골목식당에 영상편지를 남겼다.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가 최종회를 맞은 골목식당에 영상편지를 남겼다.  ⓒSBS

권상훈 사장은 본인 인스타그램에도 근황과 다짐을 전했다. 그는 ”오늘 골목식당이 마지막 방송을 하였는데, 시원섭섭한 기분도 들고 방송이 끝나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대표님과의 약속처럼 초심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권상훈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가 최종회를 맞은 골목식당에 영상편지를 남겼다. 
'골목식당' 출연한 홍탁집 권상훈 씨가 최종회를 맞은 골목식당에 영상편지를 남겼다.  ⓒSBS

그러면서 ”지금까지 골목식당과 홍탁집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저 또한 앞으로도 사랑하는 와이프와 행복하게 잘 살고 또한 항상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해드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 2021년 한해 고생 많으셨고 마무리 잘하시고 2022년에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인사를 남겼다. 권상훈 사장은 1년 4개월 연애 끝에 지난해 11월 1일 결혼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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