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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걸 시작하면 잘 바꾸지 않아…” 배종옥이 무려 18년째 지키고 있다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배종옥이 18년째 지키고 있다는 모닝 루틴.
배종옥이 18년째 지키고 있다는 모닝 루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배종옥이 무려 18년째 지키고 있다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가벼운 식사와 명상, 스트레칭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종옥과 김영규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양평 집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배종옥은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영규 매니저는 “배종옥이 아침마다 일어나서 하는 루틴 중 하나”라며 “배우 생활 37년 동안 체중 53kg을 넘은 적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최근 2년 동안은 49kg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일어나자마자 몸무게 부터 체크!
일어나자마자 몸무게 부터 체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배종옥은 “1년 넘게 꾸준히 먹고 있다”면서 블루베리를 비롯해 딸기, 울금 가루, 견과류 등을 아침식사로 가볍게 먹었다. 다음으로 요가 매트 위에서 10분 정도 명상을 한 뒤, 발레를 배웠던 경험을 살려 스트레칭과 고관절 운동까지 진행했다. 이후에는 물로만 세안을 한 뒤, 얼굴에 레몬즙과 물, 밀가루가 섞인 레몬 꿀팩을 하면서 아침 루틴을 마무리했다.

매니저는 오랜 시간 루틴을 지켜온 배종옥에 대해 “어떤 걸 하나 시작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라며 “18년째 요가와 명상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자신만의 마음을 수행하는 방법인 것 같다. 꾸준한 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명상과 스트레칭, 레몬 꿀팩까지!
명상과 스트레칭, 레몬 꿀팩까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특히 배종옥은 꾸준히 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 경우 루틴을 만들어 놓으면 안 하는 게 더 힘들다”면서 “정해진 대로 진행해야 하는데, 하나라도 빠지면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 중 명상은 마음공부 때문에 시작했다. 배우를 오래 하다 보면 감정 변화가 잦아진다. 어느 길로 가야할지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았는데, 그때 마음공부를 만났다”라고 털어놨다.

배종옥의 깔끔한 면모에 감탄한 이영자는 “인간관계도 깔끔한 편 아니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배종옥은 “그렇다. 사람을 잘 안 만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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