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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한국인 최초로 보그 미국판 표지를 장식했다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과 함께했다.

배두나가 보그 미국판 커버 모델이 됐다. 한국인이 보그 미국판 표지를 장식하는 건 보그의 127년 역사상 이번이 최초다. 

배두나는 ‘14개국, 14명의 슈퍼스타: 한계란 없는 세계적인 배우들’이라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 안젤라 베이비, 레아 세이두 등 13개국 출신 13명의 여성 배우와 함께 보그 미국판 4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VOGUE
ⓒVOGUE

화보는 세계적인 사진작가 미카엘 얀슨이 촬영했다. 

보그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커버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배우로서의 사생활에 대해 말했다. 그는 ”사생활이 전혀 없는 K팝 스타들과 달리 나는 배우라 누구도 날 귀찮게 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택시 기사들에게 집 주소를 알리고 싶지 않아 서울에서 택시는 절대 타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그는 이어 배두나가 부끄러워하는 얼굴로 ”밀레니얼 세대는 모두 (나처럼 살기를) 꿈꿀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전체 화보와 영문으로 된 인터뷰 전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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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보그 #배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