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성재가 형 배성우의 음주운전을 대신 사과하며 "죽을 때까지 그 이름 언급 안 한다"고 했다

진행 중인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한 말이다.

  • 라효진
  • 입력 2020.12.11 09:35
  • 수정 2020.12.11 16:30
배우 배성우, SBS 아나운서 배성재
배우 배성우, SBS 아나운서 배성재 ⓒ뉴스, SBS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형인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을 방송에서 대신 사과했다.

배성재는 10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우가 지난달 술을 먹고 운전을 해 적발된 사실을 언급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굳은 표정으로 말문을 연 그는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배성우)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실은 같은 날 알려졌다. 이에 배성우와 소속사는 사과하며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제는 배성우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이라는 것이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지만 배성우가 주연이기 때문에 그의 분량은 적지 않다. 심지어 코로나19로 촬영까지 밀린 상태라 제작진의 고심이 깊은 상황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음주운전 #배성재 #형제 #배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