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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눈치 봐" 개그맨 배동성 딸 배수진이 '돌싱글즈'에서 솔직하게 밝힌 이혼 사유는 많이 슬프다

이혼 후 훨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배수진과 전 남편 임현준 
배수진과 전 남편 임현준  ⓒMBN/TV조선/E채널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11일 MBN ‘돌싱글즈‘에 출연한 배수진은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남편 눈치를 봤었다”라며 ”‘이러다가 세상을 떠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배수진 
배수진  ⓒMBN

그러면서, 배수진은 ”전 남편이 사랑을 주지 않았다. 사랑을 안 주고 막 대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배수진은 ”전 시어머니의 집과 5분 거리에 살았었는데, 원룸이었다”라며 ”서로의 공간이 없으니 더 부딪히고 싸우게 됐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배수진 
배수진  ⓒ유튜브 나탈리

배수진은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지난해 5월 합의 이혼했다.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의 방송에 출연한 배수진은 ”부모님도 이혼했기 때문에 이혼하고 싶지 않아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아이 때문에 이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의 불화보단 평온한 가정이 나을 것 같았다”고 말한 바 있다. 배수진은 ”이혼해 보니 안 좋은 점은 딱 한 가지다. 아이한테 미안하다는 것. 그것뿐”이라며 이혼 후 훨씬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1996년생인 배수진은 유튜버 나탈리로 활동하고 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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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혼 #배수진 #배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