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관계자에 따르면 배슬기와 심리섭은 당초 오는 25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예정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일정을 연기한다.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다.
앞서 두 사람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진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슬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족들과 친구들, 감사한 지인분들 모시고 9월 말에 예정이던 예식은 현재, 점점 심각해지는 사회적 상황으로 고민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연기하기로 했으며 연기된 결혼식 일정은 현재 미정이다. 이들은 추석이 지난 뒤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배슬기는 지난달 27일 SNS를 통해 심리섭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예비 신랑의 정치 성향 등과 관련한 악플이 이어지자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