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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시절에 라디오 출연료가 1000원이었다"며 퇴사 후 100배 뛰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월, 입사 15년 만에 SBS를 퇴사한 배성재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 ⓒ뉴스1/SBS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프리랜서 선언 후 바뀐 출연료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020 도쿄 올림픽 특집으로 SBS 축구 해설을 맡은 배성재 캐스터와 장지현 해설위원이 출연했다.

이날 배성재는 프리 선언을 했지만 SBS 라디오와 올림픽 캐스터를 맡은 것을 두고 “지금도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고 있는데 출연료만 조금 달라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연료가 많이 올랐냐”는 질문에 배성재는 “보통 ‘컬투쇼’에 출연하면 1회당 1000원을 받았든데 지금은 100배 올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SBS

한편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스포츠 중계를 통해 SBS 대표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 입사 15년 만에 퇴사했다. 

배성재는 퇴사 후에도 SBS 라디오 프로그램 ‘배성재의 텐’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가 프리랜서 선언한 아나운서를 자사 프로그램에 2~3년간 ‘출연 금지’ 시키는 관행을 깬 사례다. 또한  2021시즌 K리그1 캐스터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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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