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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그러다가..." 배도환이 '돌싱포맨' 방송 이후 들어온 맞선 제안을 거절한 이유

서류상으로는 미혼인 배도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배우 배도환이 이성을 소개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돌싱포맨 멤버들이 배도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배도환과 함께 배도환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배도환의 어머니는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이렇게 다들 혼자 와서 어떡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앞서 배도환은 “결혼 3일 만에 각방 쓰고 3개월 만에 헤어졌다”며 법적으로는 미혼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 이후 맞선 제안이 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배도환의 어머니는 “어떤 분 딸이 45살인데, 배도환 팬이라고 하더라. 그분이 자기 딸을 배도환에게 시집을 보내고 싶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고맙습니다’하고 만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배도환은 “어떤 사람인 줄 알고 만나냐”고 질색했다. 이어 그는 “지난번에도 첫눈에 반해서 결혼했다가 그렇게 된 거야. 이젠 그런 식으로 소개시켜서 만나는 게 싫다”고 털어놨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이를 들은 배도환의 어머니는 한숨을 쉬었고, 김준호는 “맞선도 안 보는데 여자를 어떻게 만나려고 하냐”며 답답해했다. 탁재훈이 “결혼 정보회사에 등록해라”라고 조언하자 배도환은 ”결혼 정보 회사에 등록도 많이 했었다”고 토로했다. 

배도환은 2001년 MBC ‘아주 특별한 아침’의 ‘배도환 장가보내기’ 코너를 통해 전 아내를 만났다. 두 사람은 만난 지 6개월 만인 2002년 6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파혼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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