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결혼 3년 6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7일 바다의 소속사인 웨이브나인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웨이브나인은 ”현재 바다씨는 가족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가족과 지인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다는 소속사를 통해 ”출산 직후 가장 먼저 팬들이 생각났고, 기쁜 소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와 축복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쁜 딸과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고,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따뜻한 사랑으로 선하게 잘 키우겠다”며 ”더불어 가수 바다로서도 하루 빨리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인사를 전했다.
바다는 2016년 9월 공개 연애 사실을 밝힌 9세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2017년 3월 결혼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손편지를 통해 곧 출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